서양화 최영근 작가 만남전
‘해바라기의 꿈’, ‘고요한 오후’, ‘가덕도의 인상’ 등 작가가 직접 소개
‘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’ 의령군의회(의장 문봉도)는
지난 13일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의 7월 초대작가인 서양화
최영근 작가를 직접 모시고 작품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.
이 그림작가 초대 개인전은 『이건희 미술관』 의령 유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
7월부터 9월까지 의령군의회 2층 복도(일명 의회 갤러리)에서 열리고 있다.
개인전 세 명의 그림작가의 작품을 3개월 간 각각 12점씩 전시하게 된다.
7월 초대작가인 최영근 화가작품으로는 ‘해바라기의 꿈’과 ‘고요한 오후’,
그리고 ‘가덕도의 인상’, ‘정물’ 등이 있다.
한편 최 작가는 의령군 궁류면 대현마을 출신으로
동국대학교 대학원 미술과를 졸업하여 지금까지 서울, 부산, 상하이 등
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초대전에 참여했다.
또한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부산 미술대전 및 3.15미술대전 등
심사위원을 역임하고 현재 한일미술교류회 동국문화예술회 회장과 더불어
의령군 궁류면 벽계리에 자리잡은 의령예술촌의 부촌장을 맡고 있다.
최영근 작가는 “의령군 의회에서 개인전을 할 수 있도록 초대해 주셔서 고맙다.”며,
“의령예술촌은 물론 작가들이 용기를 갖고 작품세계를 펼쳐갈 수 있도록
많은 관심을 가져달라.”고 당부했다.